<2017-10-01 격주간 제862호>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진로이야기] 직업교육이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김 재 호 지도교사(광주 송원여상4-H회)

지금의 마이스터고, 특성화고는 과거 실업계에서 전문계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명칭이 바뀌었다. 우리나라가 세계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것도 실업계, 전문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들이 많은 공헌을 하였다.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9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렸다. 모두 학교의 명예를 걸고 자기가 준비한 실력을 뽐내며 일주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여기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세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세계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많은 격차를 벌이며 매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낸다. 양궁과 같이 우리나라의 입상은 세계대회의 입상으로 봐도 된다. 국내대회 입상자들은 우리나라 산업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공공기업, 금융기관, 공사, 공단 채용은 봄부터 가을까지다. 기업에서 채용 공고를 내면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알리고 교내면접 및 심사를 거쳐 기업체에 추천을 하게 된다. 기업체에서는 회사 자체에서 서류 심사를 하여 학교에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필기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하고 회사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 발표하여 회사 자체 연수를 통해 입사가 이루어진다.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특성화고 입학부터 꾸준히 준비를 해야 원하는 곳에 입사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출결관리, 학교성적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해야 하며 직업기초와 NCS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의사소통, 수리활용, 문제해결, 정보, 기술, 대인관계, 자원관리, 조직이해, 직업윤리, 자기개발 등의 10개 영역으로 규정하고 도입하였다.
국가에서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학습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0개 영역이 동영상으로 되어 있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해결 방법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http://www.ncs.go.kr/ncs/ page.do?sk=indexVie에 접속
② NCS 및 학습 모듈 검색으로 이동
직업기초능력평가는 문항에 직무 상황과 직무자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제시되어 있고, 직무자의 행동과 사고에 초점을 맞추고, 평가하는 능력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것과 외부의 지식을 동원하지 않고 자료에 주어진 정보를 활용하여 해결하는데 목적을 둔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공개문항을 각 학교로 배포하였으니 자료를 활용한다면 학습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3학년이 되기 전에 자료를 활용하여 문제의 해결 능력을 기른다면 달라지는 채용시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폭이 넓어질 것이다.
 〈출처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4-H국제교환훈련 소감문]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진 2달간의 추억
다음기사   [시 론] ‘우리에게 부모님은 고향’ 고향세 도입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