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5 격주간 제855호>
우수4-H 시상, 4-H활동 자긍심·영예감 고취
한국4-H대상 시상요강 확정, 오는 7월 20일까지 추천받아

제19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한국4-H운동 70주년 기념식 및 4-H중앙경진대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사진은 지난해 시상식 장면).


전국에서 4-H활동이 우수한 4-H회원과 지도자를 선발해 자긍심과 영예감을 고취하기 위한 한국4-H대상 시상계획이 확정돼 지·덕·노·체 4-H이념 실천에 앞장선 창의인재 발굴에 나선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 8일 제19회 한국4-H대상 시상계획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시상요강을 발표했다.
시상은 학교4-H회, 청년4-H회원, 4-H지도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후보자 추천 및 심사가 이뤄진다. 학교4-H회 10점, 청년4-H회원 9점, 4-H지도자 4점 등 총 23점이 시상되며, 각 시상 부문별로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본상에는 농촌진흥청장상, 우수상에는 한국4-H본부 회장상이 수여된다.
도·특광역시4-H본부는 선발기준에 맞는 후보자를 7월 20일까지 한국4-H본부로 추천해야 한다. 특히 공적서류를 작성할 때 2014년부터 최근 3년간의 공적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해야 함을 각별히 유념하고, 학교4-H회 부문과 청년4-H회원 부문의 경우 항목별 배점 기준이 나와 있는 평가지표를 참고하면 공적조서 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5년 내(14회~18회) 수상한 학교4-H회와 청년4-H회원, 4-H지도자는 추천 및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대상자 선발기준을 살펴보면, 학교4-H회는 클로버넷에 등록되어 있고 조직된 지 5년 이상 되어야 한다. 청년4-H회원은 접수 마감일 기준 만34세를 넘지 않아야 하며, 5년 이상 4-H활동 경력을 갖추어야 한다. 4-H지도자 부문 역시 5년 이상 경력을 지닌 4-H지도교사와 자원지도자를 대상으로 한다.
8월쯤 구성되는 공적심사위원회에는 학계, 농촌지도기관, 4-H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11월 2~4일로 예정된 한국4-H운동 70주년 기념식 및 제47회 4-H중앙경진대회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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