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5 격주간 제845호>
취재낙수

○… “연말연시 우리 4-H회원들 덕분에 가슴까지 훈훈합니다.”

민족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본격적인 한파가 몰아치는 이맘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는 청년회원들과 학생회원들의 소식이 전국에서 들려오고 있다. 한 농촌진흥기관 관계자는 청년회원들이 공동과제포에서 한 해 동안 정성스레 재배한 작물들을 기부하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야말로 재능기부의 참 멋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학생회원들도 형, 누나, 오빠, 언니들 못지않게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을 내고 있다. 학생회원들은 평소 봉사 활동 시간에 찾아뵙던 홀로 어르신들을 방학 기간 중에도 꾸준히 찾아뵙고, 직접 만든 음식도 전해드리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처럼 우리 4-H회원들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이 시기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훈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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