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1 격주간 제842호>
[청소년의 목소리(Youth Voice)] 학생4-H 활동 공유로 참여도 높일 것

안녕하세요? 저희는 제10기 한국4-H청소년회의 위원입니다.
한국4-H청소년회의는 7만여 학생4-H회원들의 상징적 대표로서 2016년 10기로 선발돼 활동했습니다.
학교4-H활동 발전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소년위원들이 1, 2차 리더십캠프를 통해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저희가 생각한 학생4-H활동 문제점 중 하나는 4-H회원들의 소속감 결여와 낮은 참여도입니다.
결여된 소속감을 위해 일원화 된 디자인의 4-H배지를 제작하여 모든 학생4-H회원들이 이 배지를 착용해 4-H회에 대한 소속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회원들의 낮은 참여도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학생4-H의 문화를 활성화 시키는 것입니다.
직접 4-H활동 계획 수립부터 활동 후 결과까지 SNS에 게재하여 4-H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공유한다면 모든 학생들이 과정의 중요성, 협동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4-H활동에 대한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4-H지도선생님들의 역량과 활동에 대한 적극성은 학생4-H회원들의 활동 폭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지도선생님이 4-H활동에 소극적이라면 뒤늦게 활동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도 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전달이 이뤄지지 않아 활동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회원들마저도 함께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이것은 지도선생님 및 시도본부 또는 농총진흥기관의 원활하지 못한 소통도 문제이지만, 우리들의 4-H활동에 대한 적극성 또한 부족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4-H본부에서는 학생회원들이 4-H활동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준다면 학생회원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다채로운 활동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1월 20일
제10기 한국4-H청소년회의

▲회장 이한림(경남 통영고) ▲남부회장 박상영(광주자연과학고) ▲여부회장 정하연(대전 유성생명과학고) ▲총무부장 김소연(서울 대동세무고) ▲홍보부장 박진영(광주 전남공고) ▲사업부장 박세원(경북 안동한국생명과학고) ▲위원 손세영(경기 성일정보고) 김예림(경기 일산국제컨벤션고) 김진주(경기 고양고) 이현주(경기 광동고) 강동완(강원 홍천농고) 고은서(충북 서원고) 김유진(충북 예성여고) 송희원(충북 영동고) 연민우(충남 서일고) 한진희(충남 계룡고) 박건희(충남 당진정보고) 백범승(전북 성일고) 최민준(전북 김제자영고) 손민규(전남 송지고) 최헌준(전남생명과학고) 정예림(전남 다향고) 변다연(경북 모계고) 최상훈(경북 경구고) 서다은(경남 진해세화여고) 김도희(경남 함양제일고) 라지수(제주 삼성여고) 강나경(제주 중앙여고) 김예솔(서울 일신여상) 유현준(부산 동래원예고) 김광현(대구자연과학고) 박태현(대구 조일로봇고) 배진경(인천여상) 김희종(인천디자인고) 공민우(광주 동명고) 임가현(대전 중일고)

※ 이 글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한국4-H청소년회의 2차 리더십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의견을 모아서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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