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5 격주간 제837호>
취재낙수

○… “지난 4-H활동 때 체험한 재난상황 대비 훈련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었어요”

지난 12일 오후 8시경. 경상북도 경주시 인근에 지진이 발생했다. 그 규모는 5.8로 서울과 부산의 건물이 흔들릴 정도였으며, 여진도 200여 차례나 가까이 오는 등 대한민국 지진 관측이래 가장 큰 지진었다.
하지만 우리 학생4-H회원들은 침착했다. 야영교육, 체험활동, 수련교육 등 4-H활동으로 각종 재난과 안전 사고를 체험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왔기에 당황하지 않고 안전 수칙에 맞게 행동했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 빛나는 리더십까지 발휘해, 학교에서는 친구들을 도와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했으며 집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대처 요령에 따라 행동했다.
우리 4-H는 단체 활동을 많이 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크게 노력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4-H안전 매뉴얼’을 게재해 각종 활동과 행사 시 활용할 수 있게끔 하고 있으며, 과제활동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수상 안전 교육, 재난센터 견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4-H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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