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5 격주간 제829호>
그린하트캠페인 저개발국 4-H돕기 시즌3 전개
‘4-H, 세상을 바꾸는 힘’ 주제로 오는 6~12월까지 자발적 참가

‘2016 그린하트캠페인 - 저개발국 4-H돕기 시즌3’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4-H,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펼쳐져 아시아 저개발국에 4-H 희망씨앗을 전달하게 된다(사진은 탄자니아 몬들리쥬4-H클럽에서 4-H회원
가정에 새끼염소를 전달하는 장면).

‘2016 그린하트캠페인(이하 캠페인) 저개발국 4-H돕기 시즌3’이 전개된다.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4-H,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 캠페인에는 4-H청소년들이 참여해 아시아 저개발국에 4-H 희망씨앗을 전달하게 된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 11일 시도4-H본부와 각 학교4-H회에 캠페인 추진계획을 보내고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했다. 참가 회원들은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자신과 세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의식을 갖고 긍정적·전인적인 인간으로 성장하게 된다.
캠페인에 참가한 4-H회에서는 먼저 ‘4-H운동 이해 활동’을 통해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한다. 그린프로그램 워크북, 영상자료, 읽기자료 등(홈페이지 www.korea4-h.or.kr 자료실)을 통해 ‘4-H, 대한민국을 바꾸는 힘 :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한 4-H운동의 역할’을 탐구하게 된다.
이 시간에는 △우리나라는 어떻게 한강의 기적을 이끌었을까 △4-H운동은 어떻게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이 되었을까 △미래인재 육성이 왜 중요할까 △우리사회를 위한 청소년4-H회원의 역할은 무엇일까 등에 대해 자료를 바탕으로 토론을 통해 깨우치게 된다.
다음으로 그린하트 나눔저금통을 만들고 오는 10월 20일까지 저축을 하게 된다. 정성이 담긴 저금통은 한국4-H본부에 접수돼 저개발국 4-H돕기에 사용된다. 여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봉사활동증명서(4시간)를 발급받고 명단은 한국4-H신문에 게재하며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기록할 수 있다.
한편 2014년에는 1011만원을 모금해 라이베리아에 지원됐다. 라이베리아4-H에서는 72개 학교4-H회에 텃밭을 조성해 배고픈 학생들의 급식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촌지도자 72명 및 핵심지도자 6명을 교육했다. 또 2015년에는 799만원을 탄자니아에 지원해 몬둘리쥬4-H클럽을 창립했다. 이 4-H회는 4-H활동복을 입고 정기적으로 월례회와 세미나를 갖고 있으며, 과제활동으로 새끼 염소와 병아리를 구입해 회원들에게 나눠주었다.
한편 그린하트캠페인은 2014년 열린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를 앞두고 추진돼 청소년의 역량을 증진시키고 4-H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4-H다이어리
다음기사   청소년 육성 위한 핵심가치 나누고 역량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