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5 격주간 제897호>
‘과제는 생명이다’ 1학교 1프로젝트 운동 본격 전개
 4-H활동의 핵심은 과제활동과 그에 따른 과제기록장 작성이다. 사진은 작년도 4-H활동 프로젝트 이수제에 참가한 회원들이 손수 기록한 과제장.

4-H활동의 핵심은 ‘과제활동’


2019년 4-H활동 프로젝트 이수제 시행
4-H중앙경진대회서 학생 단체경진 종목 채택
우수활동 학교4-H회에 교육부장관상 시상


청소년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고 농업·환경·생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2019년 4-H활동 프로젝트 이수제’가 ‘과제는 생명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에 시행된다.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학생4-H회원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올해 4-H활동 프로젝트 이수제를 ‘1학교 1프로젝트 운동’으로 본격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 모든 학교4-H회에서 핵심활동으로 1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파일 형태의 교재를 보급하고 이를 인증하는 프로젝트 이수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4-H활동 프로젝트 이수제’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4-H그린 프로그램 이수제가 지난해 확대 개편되면서 프로젝트 커리큘럼이 7종으로 추가됐다. 이후 4-H지도교사의 참가신청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최우수 활동 학교4-H회를 선정해 교육부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어서 참여 학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4-H회는 신청 공문과 함께 신청서, 참가희망자 명단을 모집기한인 4월 15일까지 한국4-H본부 전략사업부로 제출하면 된다. 4-H조직등록 시스템인 클로버넷에 등록된 초·중·고 학생4-H회원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4-H활동 프로젝트 커리큘럼은 총 7종으로, △4-H탐구 △ 리더십개발 △진로설계 △생활경제 △텃밭가꾸기 △식품탐구 △ 4-H그린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1~2개를 선택해 학교4-H회 단체 프로젝트로 1년 동안 이수하면 된다.
프로젝트를 이수하면 클로버넷을 통해 이력이 관리되며, 이수를 마친 회원에 대해서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특히, 금년 개최되는 4-H중앙경진대회에서는 4-H활동 프로젝트가 단체경진종목으로 채택돼 최우수 학교4-H회에 대해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4-H본부는 이달 초 새 학기를 맞아 학교4-H회 신규 조직 및 회원 모집에 관한 안내문을 전국 시·도 교육청에 보내는 등 학생4-H 육성 확산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동욱 기자 just11@4-h.or.kr

4-H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은 지난해‘4-H활동 프로젝트 이수제’에 참가해 펼쳤던 다양한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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