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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격주간 제890호>
[시 론] 농촌에서 다빈치를 찾다

"농촌은 특유의 생태적 환경을 기반으로 과학, 기술의 체험에 더해 음악, 연극, 미술, 무용,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교육까지 접목시키면 미래지향적 인재로 키우는 환경으로 그 어느 도시보다도 더 훌륭한 가치가 있다"

이 선 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 숙명여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

6차산업이다 디지털혁명이다 융복합이다 하여 단어만 들어도 현기증이 나는 첨단의 사회 환경이 도래하고 있다. 각종 과학기술의 발전은 눈이 부실 정도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상상력과 창의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개발되고 많은 일들을 기계가 대신한다 해도 인간의 감성적인 부분은 쉽게 대치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 정보가 국경을 넘나들며 공유되고 있고 지구촌 전체가 이웃과 다름없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격변하는 시대에 과연 바람직한 인재상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길러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다.

격변의 시대, 바람직한 인재상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주목하는 유럽

그런 면에서 우리는 유럽의 중심 국가 중 하나인 이탈리아를 비롯한 서구사회에서 새삼 그들의 조상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다시 조명하고 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단순히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천재 예술가를 키워내는 영재교육을 하자는 게 아니다.
다빈치는 탁월한 예술가였지만 동시에 토목공학자이자 해부학자이며 철학자이기도 하고 심지어 꽤 유명한 음악가이기도 했다.
이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계발되고 예술과 과학에 대한 균형 있는 식견을 갖추며, 자연으로부터의 영감에 기술을 접목시키는 이른바 르네상스적 융복합 인재로 성장한 비결이 무엇인가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성취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빈치의 고향이 어딘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의 이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빈치에서 태어난 레오나르도’라는 뜻이라 한다.
그가 자란 빈치는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라는 지역에 속해 있다. 우리에게 빈치라는 동네는 생소해도 토스카나라는 지명이 비교적 익숙한 것은 그곳에서 만든 와인이나 농산물을 우리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빈치는 자연 풍광이 수려하고 각종 농산물이 풍부한 농촌 지역이었다. 또한 빈치라는 지명은 ‘물건을 엮는데 쓰는 풀 또는 실타래’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당시에 인구의 1/3이 외국 이주자였기에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글로벌한 환경이기도 했다. 이미 태생적 환경이 창조의 기운이 흐르며 글로벌한 식견을 가지기에 안성맞춤인 땅이었던 것이다.

다빈치, 어릴적 농촌에서의 성장이
창의적 융복합인재 원동력

다빈치는 이곳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들로 산으로 마을의 자연을 접하면서 상상력과 영감을 키워나갔다. 마을에 있는 농기구나 각종 사물을 보며 과학과 기술의 이치를 이해해 나갔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과 함께 다양한 예술을 접하면서 응용과 접목을 시도해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로 성장해 나간 것이다.
다빈치가 후에 인류에 큰 영향을 미친 위대한 인물이 된 데는 어린 시절 소박한 농촌에서의 성장이 밑바탕이 된 것이다.
그래서 이제 농촌은 더 이상 교육과 문화 또는 과학, 기술에서 소외된 낙후지역이 아니라 오히려 청소년에게 필요한 풍부한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환경·과학·예술 분야 접목한
4-H운동 영역 확장 기대


농촌은 특유의 생태적 환경을 기반으로 과학, 기술의 체험에 더해 음악, 연극, 미술, 무용,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교육까지 접목시키면 미래지향적 인재로 키우는 환경으로 그 어느 도시보다도 더 훌륭한 가치가 있다.
그래서 4-H운동의 사업도 영농교육과 농촌체험의 범주를 넘어서서 환경과 과학에 예술을 접목시키는 방향으로의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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