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1 격주간 제886호>
미국서 영어도 배우고 또래 친구도 사귈 수 있다면
올해 말까지 2019년 S4-H 미국 파견 청소년 60명 선착순 모집
오는 20일 한국4-H회관서 공개설명회 개최

S4-H 미국 파견 프로그램은 매칭 프렌드 가정에서 한 달 동안 생활하며 미국의 일상생활을 경험하고 영어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사진 왼쪽은 2018년 미국 미시건주, 오른쪽은 일리노이주 파견자 활동사진).

내년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청소년들은 미국에서 한 달 동안 홈스테이에 도전해 보자. 영어도 배우고 미국 또래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눈앞에 펼쳐진다.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가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젝트로 2019년 S4-H 미국 파견 청소년 60명을 모집한다. 파견기간은 2019년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1개월이다. 올해 기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4-H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미국 워싱턴, 미시간, 콜로라도, 아이다호, 일리노이 등 5개 주(州)에서 초청가정에 머물면서 미국 문화와 110년 역사의 수준 높은 미국 4-H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글로벌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
매칭 프렌드 형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취미나 기호가 비슷한 또래 청소년이 거주하는 미국 가정에 머물면서 현지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과 견학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파견지역에 청소년 10명당 1명의 책임인솔자가 동행해 안전하게 청소년들을 지도 관리한다.
특히, 초청가정은 미국 4-H국제교류사업 공식시행기관인 States’ 4-H Internat ional(약칭 S4-H)가 주립대학과 협력해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통과한 가정을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공개설명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한국4-H회관(서울 강동구 동남로73길 31)에서 열린다. 참가자 모집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비는 20만원이다. 서류심사 후 선착순으로 확정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비 300만원은 파견자로 최종 확정된 후 납부하면 된다.
 〈관련기사 6면〉
‘S4-H’는 20개 국가와 매년 1,000명 넘게 청소년 교류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4-H본부는 2015년 States’ 4-H International과 업무제휴를 맺었으며, 지난 4년 동안 국내 청소년과 지도자 143명이 참가하면서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4-H본부 전략사업부(02-440-1635,16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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