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5 격주간 제871호>
[4-H 대만 문화체험연수 소감문] 나를 한층 성장하게 해 준 대만 연수

"문화체험연수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안 상 혁 (고양 덕이고등학교)

나는 처음에 우리나라에 4-H라는 단체가 있는지 몰랐다. 하지만 학교 소개로 4-H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이번에 아주 좋은 체험을 해봤다.
그리고 타이완의 문화에 대해 무엇이 있는지 더욱 잘 알게 되었고, 타이완에서는 어떤 문화가 있고 어떤 행동을 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느끼고 돌아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4-H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내 지인들이나 친구, 가족 등 내 주위 사람들에게 꼭 4-H회에 가입하라고 말을 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4-H란 것은 아주 좋은 청소년교육단체이자 프로젝트이고, 계속 회원활동을 하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타이완에서는 무엇이 제일 맛있고 우리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을 알게 되어, 나중에 가족이나 친구랑 타이완을 가게 되면 내가 가이드처럼 하나하나 다 알려줄 것이다. 비록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들도 많았지만 모든 음식을 경험 삼아 한 번씩 먹어보는 것은 그리 나쁘지 않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타이완에서 우리나라와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해 문화체험연수가 좋은 여행이자 문화탐방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홈스테이 가족들도 우리를 자신의 가족처럼 맞이해 주셔서 너무 편하게 느껴졌고, 화를 낼법한 일이 생겨도 항상 웃으며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만약 타이완에서 만난 분들이 우리나라로 문화탐방을 와서 우리 집에 머물게 되면 나 또한 마찬가지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한국 문화도 많이 알려주어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들도 많이 소개해 주고 싶다.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싶다는 포부도 생겼고 생각에 그치지 않고 꼭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꼭 이분들께서 한국에 오게 되면 내 진심을 다해서 잘 해주고 우리나라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게 만들어 주고 싶다.
타이완에 많은 사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 의사소통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불편함을 많이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언어능력을 많이 향상시켜 우리나라로 돌아온 것 같아 내 자신이 뿌듯하고 기뻤다.
이번 4-H 타이완 문화체험연수는 나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또 나를 한층 성장하게 해 준 정말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4-H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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