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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서울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김봉수라고 합니다. 우연히 4H라는 단체를 알게되었고 작게나마 푸드사이클에 관련된 생각을 '제3의식탁'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배우고 느낀것을 팝업의 형식으로 풀어서 하기도 하였습니다. 지역의 버려지는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B,C급의 야채들을 들고와서 로컬은 아니지만 서울의 맛동이라는곳에서 그런주제를 가지고 소비자의 인식변화와 요리사와 농부 그리고 식재료에 대한 사이클을 주제로 B,C급으로 요리를 하고 돈을 지불하고 식사를 할수있는 형태로 한다음 강의까지 하였구요. 다름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그런 식재료들을 유통받거나 공급가능한 형태로 사용을 하고 싶은데 지역농부분들의 도움이 필요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또한 현재 진열장이라고 해서 공간을 만들어 두고 지역의 식재료말고도 가공품도 진열하여 위탁의 형태로 손님한테 판매도 하고있고요 다만 기준이 있어서 첨가물이 최대한 들어가지 않는 형태의 음식들을 위주로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것들을 가능한 형태로 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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