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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또 봄이 찾아 왔건만.......
작성자 주정민 조회 2392 등록일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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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는지요?
어느덧 못자리 시기가 와서 바쁘게 하루 하루를 지내다 보니 홈페이지를 찾는 일이 없었는데 김명선 부회장님의 전화를 받고 한번 들어 와 보고 적만한 게시판에 그동안 생각해오던 글을 적어 봅니다.

그동안 본부와 회원간의 갈등에 대해 아니 구체적으로 회장과의 갈등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본부회장 ? 과연 누구를 위한 누구의 자리일까?
그자리가 사람을 바꾸는것일까?
아님 사람이 그자리에 앉을까?
여러가지 생각과 반문으로 내 주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회원 교육 일정과 늘 교육에 빠지지 않는 본부 회장의 긴 강의시간.....???
강의 의 요점과 해법이 없는 말.........
왜 그분은 그런말을 해야하며 그자리를 떠나 장소에 따라 바뀌는 언행은 무엇일까?
강의는 왜 매번 해야할까? 돈때문에? 비상근직 이라는 명분하에 상근직을 행하고 싶은 편법.....? 아님 명예 ? 시간강사를 지냈던 지난날의 추억때문일까?

이모든 것이 자격지심 이라는 나의 주관적 결론이 나왔다.
이론으로만 강하고 실천을 해보지 않았던 자신의 단점을 감추고 농업을 알고는 있지만 생계로 여겨보지 않았던 단점또한 감추려는 것일것다.

이와함께 대학시절 왕따로 지내여만 하였던 4-H회의 수장이 되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자만과 오만으로 높아지려는 것.......
하지만 주변에서 높여주거나 높이 봐야 높아지고 남을 먼저 높이봐야 높아진다는 진리를 알면서도 역행하고 싶은 자격지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회장의 자리에 올라와 보니 넘지 못하는 산이 많아 그산을 굴삭기로라도 퍼내어 넘고 싶은 자존심또한 유발되고 있다는 결론이다.

이런말이 있다
산은 산을 오를수 있는 사람에게만 기회와 시련을 주며 그산을 오른자만이 그 산의 높이와 깊이 를 알수 있다고......

본부회장의 자리에 앉는 분마다 중앙연합회라는 산을 넘어보지 못한 분들이기에
그산의 높이과 깊이를 알수 없었으며 그산은 우리나라 한라산보다 한반도의 백두산보다도 높고 깊다. 그 역사는 태백산의 줄기보다 길고 험하다.

그분들은 중앙연합회를 지나온 임원 대의원 그리고 회장단 중앙연합회를 이끌어온 회장님들 선배님들을 이길수 없고 그산이 높기에 넘을수 없어 자격지심으로 자존심으로 발악을 한다고 생각한다.

리더라는 자리는 잘했던 못했던 올라가 보지 못한 분들은 잘 모를것이다.
경험이라는 큰 교육은 갖어보지 못한 분은 다른 경험을 만들지 못할것이다.
이해도 못할것이고 타협과 파트너를 만들지 못하고 독단으로 이끌어 갈것이다.

학창시절 맞아보지 못하고 때려보지 못한 사람들이 상하 계열이 있는 조직에 가서 상부가 되면 자신이 세상을 다 얻은듯 아랫사람에게 그동안 피박받고 무시당한것을 복수하듯 내몰고 경험이 많은 사람은 아랫사람을 다독이며 이해하며 잘 이끄는 모습을 보고 느끼고 지켜봐 오면서 나는 항상 본부와의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도 알아야 할것이다.
본부회장의 자리는 누구를 위해 누가 앉아야 하는가를.......
또 알아야 할것이다.
절대 넘지 못하고 이기지 못하는 것이 중앙연합회라를 것을......
잘 키운 중앙연합회장 하나 열 본부 회장 안부럽고 열본부 회장 중앙연합회 이길수 없다는 것을 빨리 알고 지금의 정책을 바꿔가는 것이 옳다고 본여진다.

무엇이 더 발전성있고 함께 살수 있는 길인가를/..........
나야 나이 어려 할말못할말 다한다지만 세상경험많은 분은 인생을 잘 알것인데도
세상을 살면 살수록 변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인가 하는 말을 스스로 반문해본다.

늦은 시간 늘 생각해오고 어떻게 하면 우리 후배님들이 더 좋은 활동을 할수 있을까 고민하는 선배가 봄을 맞이하여 쓸대없는 글 올려봅니다.

내일 행사에 고생하시는 김명선 여부회장님께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글 남기며 다음 행사에 필요한 물품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선배를 찾아 요청하라는 당부를 함께 드립니다.

후배들이 무엇이고 열심히만 해준다면 못도와 드릴것이 없는 선배들이 많습니다.
우는 아이 젖준다는 말 아시죠?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야 알것같습니다.

늘 후배님들 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열심히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누가 되지 않는 선배로 남겠습니다.
김상민 주정민 회장님 잘 지내시죠? 농사일에 전념하시면서도 후배사랑으로 가득한 글을 늦게 나마 읽어 보았습니다. 항상 저는 부족한 느낌들어서 글을 쓰고 싶어도 용기가 나지않네요. ㅋㅋ [2010-06-18 오후 8:55:31]
고태령 항상 감사드립니다. 부끄러운 후배가 되지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0-05-11 오전 1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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